(뉴시스)
LG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31·도미니카공화국)와 재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2011년 입단한 리즈는 4년 연속 LG에서 활약한다.
리즈는 2013 시즌 32경기에 나서 202.2이닝을 던져 10승 13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을 올렸다. 2011년 입단한 리즈는 통산 94경기 출전해 4경기 완투, 완봉 한 번 포함, 26승 38패를 기록했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3.51이다.
LG트윈스 백순길 단장은 “리즈 선수의 재계약을 환영한다”며 “리즈 선수의 기량이 점점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