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골든글러브 눈물 소감으로 눈길...“맺혔던 것이 풀렸다”

입력 2013-12-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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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3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LG 트윈스의 박용택이 눈물의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용택은 롯데의 손아섭, 삼성의 최형우와 함께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팀 성적이 좋긴 좋았나 보다”라는 말로 말문을 연 그는 “사실 개인 성적이 그리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박용택은 “가슴에 맺혔던 것이 그동안 참 많았다”라고 말하며 목이 메어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한 그는 “이렇게 우는 모습이 나중에 보면 웃긴 것도 사실이지만... 올해 맺힌 것을 풀었다”고 밝히며 “코칭 스태프와 주장 병규형에게 감사한다”며 어렵게 수상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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