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장성택' 실각 공식 발표..."반당 반혁명 종파 분자"

입력 2013-12-09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 장성택 실각 공식 발표

▲사진 = 뉴시스

실각설이 돌고 있는 장성택이 반당 반혁명 종파분자로 낙인찍혀 모든 직위에서 해임됐다.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부위원장의 퇴진을 공식 확인했다고 주요 외신이 9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 부위원장이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으며 일체 칭호를 박탈, 당에서 출당제명 시킨다는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에 대해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또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하는 종파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94,000
    • -0.31%
    • 이더리움
    • 4,78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2.93%
    • 리플
    • 861
    • +5.9%
    • 솔라나
    • 219,900
    • -2.79%
    • 에이다
    • 620
    • +0.65%
    • 이오스
    • 861
    • +1.53%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0.31%
    • 체인링크
    • 19,590
    • -2.34%
    • 샌드박스
    • 47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