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부케의 유래…풍요 상징 "그런데 왜 던져?"

입력 2013-12-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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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부케의 유래

(사진=뉴시스)

웨딩부케의 유래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웨딩부케의 유래'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웨딩부케의 유래는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에서 비롯됐다. 고대 왕들은 권력을 나타내기 위해 풍요를 상징하는 곡물 다발을 부케로 사용했다.

중세부터 부케의 소재가 꽃으로 바뀌면서 사랑하는 여자에게 청혼하는 용도로 쓰이기 시작했다. 부케를 받은 여자는 남자의 구애에 대한 허락의 표시로 꽃묶음 중 한 송이를 뽑아 남자의 가슴에 달아 줬다. 여기에서 남성 턱시도 좌측에 꽂는 꽃 '부토니아'가 생겨났다.

신부가 부케를 던지는 이벤트는 영국에서 시작했다. 신부가 다른 사람에게 행운을 준다고 여겨 하객들에게 신부가 꽃을 전달하는 의식이다. 서로 부케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면서 신부가 이를 하늘높이 던지는 의식이 생겼고, 근래 들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웨딩부케의 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웨딩부케의 유래, 그런 의미가 있었군", "웨딩부케의 유래, 결혼식 부케 가격 만만찮다", "웨딩부케의 유래, 다른 문화로 바뀌는게 좋을 듯. 너무 비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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