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박람회’ 개최

입력 2013-12-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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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국내 벤처·창업 최대규모 행사인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창업!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에 정부 인사 및 벤처·창업기업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인 154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고 훈격을 기존 동탑산업훈장에서 은탑산업훈장으로 상향해 눈길을 끌었다.

은탑산업훈장 첫번째 수상자는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가 선정됐다. 세계 1위의 독보적인 바이오인식기술을 활용한 지문스캐너 개발로 국내 바이오기술의 해외 인지도를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아이에스시 정영배 대표가 실리콘러버 기반의 반도체테스트 소켓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3위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제품을 비롯해 테마별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12개관 360개부스에서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벤처·창업기업의 판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진출 수출상담회, 대기업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진출전략 세미나 및 글로벌 벤처창업 컨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아울러 창업 분위기 조성 및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창업경진대회의 왕중왕격인 ‘슈퍼스타V’행사도 열린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 축제의 장으로 국민들에게 창조경제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벤처·창업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02-890-0620) 또는 창업진흥원(042-480-4351)에 문의하거나 웹사이트(www.start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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