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제임스 파커 전 부인과 닮은 꼴 '화제'

입력 2013-12-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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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제임스 파커

▲사진= 미란다커 페이스북

모델 미란다 커와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가 열애 주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임스 파커의 전 부인 에리카 백스터가 덩달아 화제다.

2일(현지시각) 한 호주 연예매체는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가 2개월 째 교제중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패커는 오랜 친분을 유지해왔고, 지난해에는 가족끼리 타히티의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비슷한 시기에 이혼하게 되면서 진지한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는 지난 10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으며 패커는 약 3개월 전 모델 에리카와 헤어졌다.

특히 미란다 커는 패커의 전 부인 에리카와 같은 지역 출신이며, 모델 출신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패커는 커가 몇 년 전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당시 업무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제임스 파커, 에리카 백스터 이어 미란다 커까지 취향 한결같네" "제임스 파커랑 미란다 커 잘 어울린다" "에리카 백스터 속상한거 아니야?" "미란다 커 '두근두근'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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