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4년 공공 SW사업 3조3000억 규모 발주 예정

입력 2013-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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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코엑스에서 2014년 공공부문 SW사업 수요예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2014년 공공부문 SW사업규모는 3조 2821억원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지만, 2012년 이후 3년 연속 3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SW구축 예산은 2조 3642억원(전년대비 722억원, 3.2%증가), 상용SW 구매는 2292억원(전년대비 16억원, 0.7%증가), HW구매 예산은 6885억원(전년대비 831억원, 10.8%감소)으로 집계됐다.

SW구축사업은 운영과 유지보수 사업이 1조 1320억원으로 47.9%, SW개발 사업이 8647억원으로 36.6%를 차지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환경구축 사업이 큰 폭(447억원, 20.4%) 증가했다.

SW구매사업은 사무용과 보안분야가 1149억원으로 50.2%를 차지했으며, HW구매사업은 서버와 PC 분야가 총 5032억원으로 73.0%를 차지했다.

SW구축사업의 사업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올해 5988건 1조 2105억원(52.8%)에서 2014년 5749건 1조 1815억원(50.0%)으로 전년대비 2.4%감소했다.

80억원 이상 사업은 올해 37건에서 2014년 34건으로 감소했지만, 예산규모는 7948억원(34.7%)에서 9833억원(41.6%)으로 전년대비 23.7% 증가했다.

발주 기관별로 국가기관이 45.0%인 1조 4761억원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공공기관이 1조 404억원(31.7%)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세부 기관과 사업별로도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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