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지지율, 민주당 압도…정치권 지각변동 예고

입력 2013-12-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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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지지율

▲사진 = 뉴시스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20% 초중반대로 나타났다. 무당층과 기존 민주당 지지층이 안철수 신당의 주요 지지세력인 것으로 분석됐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이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1월 28일 전국 성인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정당지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새누리당 44.6%, 안철수 신당 24.5%, 민주당 13.0%, 통합진보당 1.7%, 정의당 1.5%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7%, 무당층은 12.0%였다.

안철수 신당을 제외한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47.6%, 민주당 20.6%, 통합진보당 2.2%, 정의당 1.7%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6.1%, 무당층 21.8%이다. 안철수 신당 포함 조사와 비교하면 무당층 9.8%, 민주당 7.6%, 새누리당 3.0%가 빠진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 조사에서는 '잘함' 54.4%(대체로 잘함 31.7%, 매우 잘함 22.7%), '못함' 37.4%(매우 못함 21.1%, 대체로 못함 16.3%), '잘 모름' 8.2%였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일이었던 지난 11월18일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잘함은 6.4% 포인트 하락했고, 못함은 3.2% 포인트 오른 결과다.

이번 조사는 11월 28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 6.6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9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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