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진단법
▲건선환자의 80~90%가량은 판상건선을 앓고 있다. 판상건선은 건선의 가장 흔한 유형. 경계가 분명한 붉은색의 판상형태로 은백색의 비늘이 피부를 덮는다. 무릎이나 팔꿈치, 엉덩이 등의 부위에 발생한다.
건선 진단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건선 진단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건선은 특징적인 피부 증세의 모양, 증상이 생긴 부위, 병의 경과와 병력 등을 바탕으로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전형적인 건선 병변의 모양은 작은 좁쌀 같은 발진으로 시작해 그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나타나고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간다.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부분에 많이 생기고 이 외에 손발바닥, 성기, 정강이 부위, 손발톱 등에도 흔히 나타난다.
건선은 이러한 임상적인 양상으로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도 많으나 조직 검사를 시행해 확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선 진단법, 나도 건선인건가?" "건선 진단법, 확실한 게 좋지" "건선 진단법, 이렇게 진단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