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교도소 자리에 주상복합 들어선다

입력 2013-11-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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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등포교도소 용지가 서남권 일대 주거·상업·행정 복합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 영등포교도소 등 이적지 10만5087㎡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땅은 복합개발용지, 공동주택용지, 공공청사용지, 임대산업시설용지, 공원 등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우선 영등포교도소 터에는 지상 최고 45층 주상복합아파트 전용 60~85㎡ 1493가구와 함께 연면적 9만4759㎡ 규모 스트리트몰 형태의 쇼핑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교도소와 구치소 이전에 따른 복합개발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부근 개봉역 역세권의 복합개발부지를 특별계획 구역으로 결정하고, 서로 연계해 서울 서남권 경인 관문의 새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척 공구상가와 가까운 부지는 준공업지역 산업기반과 영세 세입자 보호를 위한 임대산업시설 부지로 확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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