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의 전 멤버 아름이 자신의 신병설을 언급했다.
아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글을 게재했다.
“나는야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다.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다”로 시작하는 글에는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게재된 글은 내용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횡설수설하고 있어 아름의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짐작케 했다.
‘티아라 아름 신병설 언급’ 게시 글을 본 네티즌은 “티아라 아름 신병설 언급, 치료가 필요한 것 같다”, “티아라 아름 신병설 언급, 정말 무슨 일이 있긴 했나보다”, “티아라 아름 신병설 언급, 걱정되는 단계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아름은 티아라의 추가 멤버로 투입돼 활동했으나 지난 7월 개인적인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아름이 신병에 걸려 탈퇴했다는 소문이 네티즌 사이에 퍼졌으나 소속사에서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아름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한 모습의 사진과 이해할 수 없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려 신병설 의혹에 불을 지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