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사고 발생 시설물 안전조치 강화 등 대책 내놔

입력 2013-11-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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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전 동물사를 대상으로 출입문 시건장치 등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또 동물사의 관리자 출입문과 관리자동선 펜스를 5m 높이로 보강하는 등의 향후 대책을 내놨다.

서울대공원은 25일 서울시에서 ‘호랑이 사고 경위 및 향후 대책’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동물탈출시를 대비해서 동물사별 호신용 가스총 등 안전장비를 추가확보하는 등의 안전강화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대공원은 자체 시설안전점검단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전 동물사를 대상으로 출입문 시건장치, 안전시설 적정여부, 포획장비 비치 및 작동여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키로 했다. 아울러 타시도 동물원과 안전실태에 대해 교차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대공원은 또 사육중인 동물의 사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육사와 친밀감 강화를 위해 긍정적 동물훈련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원내 비상사태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동물사별로 세분화된 사육사 행동수칙 마련 △방사장 출입시 출입문 개폐사, 안전장비휴대요령 등 사전 숙지 △동물 탈출시 위험 동물사별 호신용 가스총 등 안전장비 추가 확보 △인근 경찰서와의 긴급출동 사항 행동 메뉴얼 정비 등을 대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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