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2 종영, 멤버들 눈물로 마무리...내주 시즌3 시작

입력 2013-11-24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가 2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 2를 마무리하면서 멤버들은 대부분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전했다.

시즌 2에 합류한 유해진은 "제일 짧은 기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 뒤 "좋은 경험이었다. 동생들에게 정말 고맙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즌2 종영 인사를 대신했다.

엄태웅은 유해진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부터 눈물을 흘렸다. 작별인사를 못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유해진은 “그냥 와서 울면서 해”라고 전했고 이에 엄태웅은 "분에 넘치는 사랑 받은 거 같아서 정말 감사드린다. 새로운 '1박2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성시경은 조금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시청자투어에 따라왔다가 감동 받아서 시작하게 됐다"는 말로 인사를 시작한 그는 “'1박2일'은 참 이상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히며 "정이 많이 든다. 1박2일이 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중에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전했다.

시즌3의 멤버로 계속하게 될 김종민은 "저는 20대 후반에 들어왔다"라고 밝힌 뒤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으로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제가 '1박2일'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그런데 제가 1박2일 보다 더 사랑하는 게 있다. 바로 수근이 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인사를 전한 이수근 먼저 90도로 인사를 했다. 이수근은 "몸은 아니지만 마음은 항상 이곳에서 소리 외치고 함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다음 주부터 방송되는 시즌3에는 차태현, 김종민 등 시즌2 기존의 멤버들과 김준호, 김주혁, 정준영, 데프콘이 새로운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58,000
    • -0.38%
    • 이더리움
    • 3,106,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0.78%
    • 리플
    • 788
    • +2.34%
    • 솔라나
    • 178,100
    • +0.39%
    • 에이다
    • 450
    • -0.44%
    • 이오스
    • 638
    • -1.24%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4%
    • 체인링크
    • 14,320
    • -0.9%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