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드래프트', 두산 임재철, 이혜천 각각 LG-NC 행

입력 2013-11-22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두산 임재철이 LG로 새로운 둥지를 트게 됐다. 또한 이혜천은 NC로 팀을 옮긴다.

2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KT위즈가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SK 투수인 김주원을 지명했다. 2순위인 한화는 삼성 투수인 이동걸을 선택했다.

전체 3순위인 KIA는 두산 투수 김상현, 4순위인 NC는 두산 투수 이혜천을 각각 지명했다.

5순위인 SK는 넥센 내야수 신현철, 6순위인 롯데는 한화 내야수 이여상, 넥센은 NC 투수인 이상민, LG는 두산 외야수 임재철, 두산은 SK투수 허준혁, 마지막으로 삼성은 SK 투수 이영욱을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특히 KT는 삼성 투수 준형, 포수 김동명, 내야수 김영환, 외야수 신용숭 등을 지명했다.

KBO와 각 구단은 2군 유망주의 수월한 이적과 신생 구단에 원활한 선수 공급을 위해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도입했다.

올해 우승팀 삼성라이온즈부터 NC다이노스까지 9개 팀은 소속 선수와 신고 선수(계약금이 없는 연습생 선수)를 포함해 40명의 보호선수를 지정, 여기에서 제외된 선수를 대상으로 2차 드래프트에 임한다. 2015년 1군에 진입하는 10번째 구단 KT 위즈(Wiz)도 참가해 지명권을 행사한다.

9개 구단은 3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지명 순서는 1ㆍ3라운드는 올해 각 팀의 성적의 역순, 2라운드는 성적순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10번째 구단인 KT는 1ㆍ3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또한 KT는 9개 구단의 지명이 모두 끝난 뒤 추가로 5명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2차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한 팀은 1라운드 지명선수 3억원, 2라운드 지명선수 2억원, 3라운드 지명선수 1억원의 지명 보상금을 지명 선수의 소속 구단에 지불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70,000
    • -1.59%
    • 이더리움
    • 4,102,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5.38%
    • 리플
    • 782
    • -2.74%
    • 솔라나
    • 202,000
    • -5.83%
    • 에이다
    • 508
    • -2.12%
    • 이오스
    • 712
    • -3.13%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0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2.89%
    • 체인링크
    • 16,530
    • -2.3%
    • 샌드박스
    • 391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