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박2일' 시즌3, 최종확정 멤버 김준호-김주혁-데프콘-정준영 "오프닝 촬영 중"

입력 2013-11-22 10:01 수정 2013-11-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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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KBS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2일 오전 9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팀은 경기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하며 시즌3 시작을 알렸다.

KBS 방송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시즌3를 이끌어 나갈 최종 확정 멤버는 기존의 차태현(37)과 김종민(35)을 비롯해 배우 김주혁(41), 김준호(39), 가수 데프콘(37), 정준영(24)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1박2일' 시즌3의 첫 번째 촬영지는 강원도 인제"라고 덧붙였다.

'1박2일' 팀에게 인제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유호진 PD가 신입시절 강호동에게 몰래카메라 신고식을 혹독하게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5월 '1박2일'은 KBS 새노조 파업으로 인해 결방하는 상황에 처했고, 제작진은 다시 똘똘뭉치자는 취지아래 강원도 인제에서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를 펼쳤다. 당시 오프닝 장소도 남양주 톨게이트로 시즌3 오프닝 장소와 같았다. 이밖에도 '1박2일'팀은 여러차례 인제를 방문해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멤버들이 포복절도할 핵폭탄급 웃음을 안방극장에 선사했다.

그간 '1박2일'은 시즌3의 새 멤버 합류를 두고 설왕설래했다. 제작진과 스타들의 소속사들이 모르쇠로 일관했다. 존박, 장미여관, 샤이니 민호, 이준기 등이 강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무산됐다. 첫 녹화 전날인 21일 오후까지도 김주혁, 정준영 소속사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고, 이준기 관계자는 "제의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 멤버 구성에 대한 혼란은 더욱 가중됐고 지속적인 스포일러 등장으로 일명 함구령까지 언급하며 애매한 상황이 연출됐다.

강호동의 복귀설도 등장했다. 최근 KBS 고위관계자는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장을 방문했고, 강호동을 만나 '1박2일' 합류와 관련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에 강호동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동네 예체능'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 같은 뜨거운 관심은 시청자들이 '1박2일' 시즌3를 애타게 기다린다는 의미가 아닐까.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김주혁과 김준호가 '1박2일'에서 어떤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주혁은 맏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어떤모습으로 '1박2일'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나갈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1박2일'은 지난 11일 시즌3 출범을 공식발표하며 시즌3 체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개그콘서트'를 맡아 온 서수민 CP와 유호진 PD로 새 제작진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22일 오전 강원도 인제로 출발해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1박2일' 시즌3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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