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주원 “피 토할 듯 노래 부른다, 탈진할 정도”

입력 2013-11-21 2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원이 뮤지컬 연기에 열정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고스트’의 프레스 리허설에는 주원, 김준현, 김우형, 아이비, 최정원, 정영주 등이 참석했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 한 후에도 영혼이 돼 사랑을 지켜나가는 샘 역을 맡은 주원은 이날 행사에서 연기 고충에 대해 “샘 역을 맡은 모든 배우들(김우형ㆍ김준현ㆍ주원)이 힘들어하는 노래인데, 1막의 마지막곡이다. 이 노래에 대해 주문을 받았는데, 감정을 점차 쌓아가다가 피 토할 때까지 부르라고 했다. 실제로 노래에서 그렇게 부르는데 정말 피 토할 것 같더라. 노래 하면서 ‘이렇게 해도 되나? 노래를 정말 못 부를 정돈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게 맞다고 하더라. 1막이 끝나고 나면 샘은 탈진 할 정도로, 노래를 부르는데 비명이 나온다”고 토로하며 열정을 표출했다.

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패트릭 스웨이즈와 데미무어 주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24일부터 비영어권, 아시아 최초로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 올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31,000
    • +4.52%
    • 이더리움
    • 3,198,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5.16%
    • 리플
    • 733
    • +2.23%
    • 솔라나
    • 182,100
    • +3.06%
    • 에이다
    • 466
    • +1.53%
    • 이오스
    • 670
    • +2.9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82%
    • 체인링크
    • 14,340
    • +1.99%
    • 샌드박스
    • 34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