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직의원 아들, 아버지 흉기로 찌른 후 '권총 자살'

입력 2013-11-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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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현직의원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주 상원의원의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스스로 총을 쏴 자살했다.

디즈 의원은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에는 위중한 상태였지만 이후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 의원은 사건 직후 집 밖으로 몸을 피했다가 때 마침 차를 타고 주변을 지나던 사촌을 만나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당시 집에는 디즈 의원과 거스 둘만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디즈 의원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디즈 의원은 지난 2001년 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됐다. 이후 2009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공화당의 봅 맥도넬 현 주지사에게 패해 낙선했다.

반면 아들 거스는 지난 2007년 윌리엄메리 대학에 입학해 음악을 공부하다가 지난달 자퇴했다. 그는 아버지가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때에는 학교를 휴학하고 선거운동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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