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사진=뉴시스)
네덜란드는 간판 공격수 판 페르시가 결장하지만 FIFA 랭킹 8위의 강호다. 유럽 원정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쉽지 않은 상대인 셈이다. 일본은 최근 5경기에서 무려 8골을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고 유럽 축구의 변방에 속하는 벨라루스를 상대로도 0-1로 패한 바 있다.
자케로니 감독으로서는 최근 선수 기용 문제로 자국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어 이번 경기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은 네덜란드와의 경기 이후 FIFA 랭킹 5위에 올라있는 벨기에와 연달아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일본과 네덜란드간의 경기는 국내 방송에서의 중계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