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1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부문상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40여년간 일동제약과 일동후디스를 이끌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장은 1960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1984년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일동제약을 국내 10대 제약사로 성장시키고 일동제약 계열인 일동후디스를 이끌며 식품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금기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더 많이 사회에 기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나의 원칙을 믿고 따라준 임직원들과 일동후디스 제품을 아껴주는 고객 모두와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