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멜론 뮤직 어워드 참석할까… 13일 일본서 귀국

입력 2013-11-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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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사진 유출 사건에 휩싸인 가수 에일리가 13일 귀국한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에일리는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마치고 이날 귀국해 14일 열리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에일리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가 뽑은 TOP10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에일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추가 공식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된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사건이 불거진 11일 "해당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테스트용이라는 명목하에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됐다"면서 "해당 사진 유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란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에일리 공식입장 발표할까" "13일 귀국이라니 에일리 공식입장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에일리 공식입장 다시 내놓을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일리 측은 누드 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내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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