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예술더하기’로 사회공헌·고용창출 ‘앞장’

입력 2013-11-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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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예술더하기 연극수업에 참여한 아동들과 한화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12일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극에 필요한 분장을 하고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자체 문화예술교육인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문화예술인들의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12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미래의 특명,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연극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배운 미술, 디자인 등을 활용해 복지관 어린이들이 직접 연극을 구현한 것이다.

한화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한화그룹과 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영해 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참여 아동과 한화 임직원들이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무용, 사진, 연극, 공예, 디자인 등 9가지 장르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한화예술더하기는 전국 63개 한화 사업장 약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국 62개의 복지기관 1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 별 보조강사 및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은 아동들의 창의성, 정서지능, 생활만족도 등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술강사 87명을 장르별 전문강사로 파견함으로써 문화예술분야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은 2011년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숙명여대 경영학부 김소영 교수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 등이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은 프로그램이 다른 문화예술 교육과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의의를 평가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한화예술더하기 사업뿐만 아니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14년간 후원해왔고 평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11시 콘서트’도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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