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에 빠진 누추한 몰골의 남자가 세련된 신사로 변신하는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한 노숙자가 자원봉사팀의 도움을 받아 머리와 수염, 옷차림 등 메이크오버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봉사단체는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가난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퇴역 군인인 짐 울프의 변신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와 수염을 다듬고 멋진 양복을 갖춰입은 변신후 모습에 울프씨도 깜짝 놀라는 표정이다. 그는 이 변신 후 거리를 전전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