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상순 트위터
이효리ㆍ이상순 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모습이 포착됐다.
이효리ㆍ이상순 부부는 11일 오후 2시 19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9월 15일 독일로 동반 출국한 뒤 약 두 달 만이다. 두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따로 입국해 외부의 시선을 따돌리고자 했다.
디스패치에 포착된 사진을 보면, 이효리는 청바지에 스니커즈를 신고 백팩을 맨 편안한 차림이며, 이상순 역시 청바지에 비니를 착용한 편한 복장이다.
두 사람은 유럽 여행 기간 동안 간간히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려왔지만 매체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귀국 후 처음이다.
이상순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향후 계획된 음반 및 음악활동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9월 1일 제주도 별장에서 극비에 결혼식을 울렸고 이후 2달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