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암제’ 개발을 위한 최신 임상개발 및 NDA(신약승인신청) 전략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학과 주최, 사업단 후원으로 오는 14~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호텔 스완룸(2층)에서 ‘항암제 임상개발 및 NDA 전략’ 주제의 규제과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들에게 외국의 규정과 승인 절차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높임으로 글로벌신약개발 노하우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FDA에서 신약 허가를 담당하고 있거나 글로벌 제약 기업에서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많은 연자들을 초청해 항암제와 관련 비임상에서 임상으로의 이행, 성공적인 임상개발 및 NDA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 밀레니엄 파마슈티컬 디렉터 정세호 박사, 큐어랜케어리서치 문한림 대표이사, FDA 제프리 킴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원론적인 강의 보다는 강의와 참가자들의 토론이 병행되어 진행되는 방식의 워크숍이다. 사례를 통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연구 현장에 계시는 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