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14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A/B등급으로 나뉜 수준별 시험에서 국어는 6·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육당국이 지난해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힌 수학과 영어는 B형의 체감 난도가 다소 높았다는 반응이 크다.
A형 비문학 마지막 부분에 출제된 콤팩트디스크(CD) 관련 지문 또한 수험생들은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수학과 영어는 B형을 치른 수험생들 사이에서 "어렵다"는 반응이 많아 두 과목의 고난도 문제가 등급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4 수능을 접한 네티즌은 “2014 수능 난이도에 수험생들 고생”,“2014 수능 답, 공개되면 알겠지”,“2014 수능 등급컷, 인기 많네”,“2014 수능 등급컷, 내 수준은...”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