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막강 삼성화재 꺾고 시즌 첫승

입력 2013-11-06 2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홈팬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막강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꺾었다. 수훈은 60.94%이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에드가였다.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은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1(28-26, 21-25, 32-30, 25-23)로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에드가는 44득점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1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주도했다. 지난 KEPCO와의 개막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이후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은 빛이 났다.

1세트는 접전 양상을 보였다. 듀스가 이어지는 혼전 속에 에드가의 후위 공격으로 27-26 상황을 만들었고, 하현용이 블로킹을 성공하며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삼성화재 레오가 시간차 공격, 후위 공격 등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잡았다. 이어 고희진의 블로킹을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4점차로 승리했다.

분수령은 3세트였다. LIG손해보험과 추격에 불을 붙인 삼성화재는 32-30의 혈전을 펼쳤다. 양팀은 각각 에드가와 레오를 앞세웠다. 에드가는 후위 공격으로 밀어붙여 레오와의 대결에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4세트에서는 삼성화재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세트 후반 에드가는 주특기 후위 공격 두 개를 연달아 성공 시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삼성화재 지태환의 서브 범실로 게임이 종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6,000
    • -1.04%
    • 이더리움
    • 3,668,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90,300
    • -1.35%
    • 리플
    • 820
    • -4.43%
    • 솔라나
    • 218,100
    • -3.62%
    • 에이다
    • 488
    • -0.61%
    • 이오스
    • 668
    • -1.62%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50
    • -3.43%
    • 체인링크
    • 14,870
    • -0.34%
    • 샌드박스
    • 37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