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STX그룹주, 조기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연일 들썩

입력 2013-11-06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TX그룹주들이 조기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연일 들썩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2개, 코스닥 2개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STX가 전거래일대비 300원(14.93%) 뛴 2310원으로 마감했고 STX중공업(14.91%), STX엔진(14.86%)도 동반 급등했다.

전일 STX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전문상사로 거듭나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사업모델을 에너지사업(석탄·석유)과 원자재수출입(철강·비철), 기계엔진(기계플랜트·엔진영업), 해운물류서비스(물류·S&P) 등 4대 핵심 축으로 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비계열사 대상의 외부사업을 확대해 수익처를 다각화하고 외부거래 비중을 현재 65%에서 2017년 96%까지 끌어올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할 후 재상장된 아세아도 첫날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아세아는 10만3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뒤 1만5500원(14.98%) 뛴 1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지주사인 아세아와 사업회사인 아세아시멘트로 분할돼 이날 재 상장됐다. 아세아시멘트의 배당금 수익과 함께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수수료를 얻는다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됐다.

이 밖에 고려포리머우(14.99%), 금호산업우(14.96%), 동방아그우(14.96%), 수산중공우(14.96%), 한신공영우(14.95%) 등 일부 우선주도 상한가로 마감했고 서울제약(14.85%)과 금호산업(14.81%)도 가격제한폭까치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4,000
    • -0.2%
    • 이더리움
    • 3,266,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21%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2,900
    • -0.26%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81%
    • 체인링크
    • 15,320
    • +1.32%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