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세법개정안, 서민·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

입력 2013-11-06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해 “고소득자나 대기업보다는 서민층과 중소기업에 더 많은 세제혜택이 가는 것으로 분석돼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분야 질의에 출석, 조세감면제도를 통해 서민들에게 보편적 증세를 했다는 윤호중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현 부총리는 “세법개정안은 증세가 아니라 비과세·감면 제도 정비나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어떻게 하면 고소득자와 대기업에게 혜택이 적게 돌아가고 중소기업 등 서민층에 혜택 돌아가기 위해 소득감면을 세제감면인 세액공제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과세·감면 제도를 보더라도 연구개발(R&D) 감면 등 대기업들이 기존에 누렸던 혜택을 축소하고 서민층의 혜택을 확대했다”며 “세법개정안으로 인해 중소기업은 3000억원, 대기업은 1조원, 고소득자 2조원의 세 부담이 늘어나고 총 2조원의 세수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4,000
    • +0.61%
    • 이더리움
    • 4,41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7.38%
    • 리플
    • 672
    • +5.83%
    • 솔라나
    • 195,700
    • +2.03%
    • 에이다
    • 584
    • +3.36%
    • 이오스
    • 741
    • +0.41%
    • 트론
    • 194
    • +1.57%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4.94%
    • 체인링크
    • 17,970
    • +2.63%
    • 샌드박스
    • 436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