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3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입력 2013-11-05 1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퀘벡ㆍ볼로냐 등 세계도시 전문가 대거 참석…'서울선언' 발표

세계적인 도시 전문가들이 서울로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신청사에서 '2013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GSEF 201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럼에는 서울을 비롯해 이탈리아 볼로냐와 에밀리아 로마냐주, 캐나다 퀘벡과 몬트리올, 일본 교토(京都)와 요코하마(橫浜), 필리핀 케손 등 8개 도시 대표가 참석한다.

사회적경제 석학인 마거릿 멘델 칼 폴라니연구소장, 퀘벡 사회투자기금 RISQ의 창립자인 낸시 님탄 샹티에 대표, '협동조합들의 협동조합'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레가코프의 지우리아노 폴레티 회장 등이 나와 사회적경제를 통한 혁신의 경험을 나눈다.

첫날 기조연설자인 마거릿 멘델 소장은 '사회적경제의 도시 재개발적 역할과 사회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협동조합과 비영리기업들이 남반구 국가 식량생산과 분배를 향상시킨 사례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낸시 님탄 대표가 '지역 사회적경제 부흥을 위한 혁신적 협동-퀘벡의 교훈'을 주제로, 제스 스틸 로컬리티(영국 공동체 지원기관 연합체) 지역조직국장이 '지역사회가 사회적경제의 중심에 서도록 하자'는 주제로 연설한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회적경제를 통한 서울 혁신의 현황과 발전 모델'을 시작으로 비르지니오 메롤라 볼로냐시장, 히로유키 후리타 교토 부시장, 조이 벨몬트 케손시 부시장, 클레어 드롱지에 퀘벡주 대표가 차례로 도시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7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는 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장과 민간대표들의 협력방안을 담은 '서울선언'이 발표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gsef2013.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90,000
    • +2.5%
    • 이더리움
    • 4,133,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0.86%
    • 리플
    • 771
    • +1.45%
    • 솔라나
    • 277,400
    • +3.39%
    • 에이다
    • 618
    • +12.77%
    • 이오스
    • 660
    • +3.13%
    • 트론
    • 224
    • +1.82%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850
    • +3.29%
    • 체인링크
    • 19,020
    • +10.39%
    • 샌드박스
    • 369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