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가 컨슈머리포트와 영국 IT전문지 스터프의 ‘올해의 스마트폰’으로 꼽혔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 부사장이 지난 8월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G2를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LG전자의 G2가 미국 유력 소비자잡지인 컨슈머리포트와 영국 정보ㆍ기술(IT) 전문잡지 스터프에서 ‘올해의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컨슈머리포트는 4일(현지시간)자로 공개한 ‘올해의 전자제품’ 10종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LG의 G2를 목록에 올렸다.
G2는 같이 목록에 오른 애플의 아이폰5S와 함께 올해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셈이다.
컨슈머리포트는 “G2가 전원ㆍ음량 버튼을 제품의 뒷면에 배치하는 등 인간공학적이고 직관적”이라며 “놀라운 5.2인치 화면과 방전될 줄 모르는 배터리도 장착했다”며 극찬했다.
또 컨슈머리포트는 “전화가 올 때 제품을 귀에 가져대 대는 것만으로 통화가 가능한 기능과 동영상 촬영을 할 때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기능도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호평했다.
스터프는 G2를 “애플과 삼성, HTC 제품을 제친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이 제품은 5.2인치 화면부터 배터리, 쿼드코어 칩에 이르기까지 크고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스터프는 G2가 종합 평가로 1위를 기록했다며 밝혔다. 이어 HTC 원과 아이폰5S 갤럭시S4 소니의 엑스페리아Z1 등의 순으로 평가가 매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