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갈소원, 심사위원특별상 “따뜻한 스태프들 또 작품해요” 깜찍소감 [대종상]

입력 2013-11-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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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종상 영화제가 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아역배우 갈소원양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사진 = 노진환 기자 myfixer@)

아역배우 갈소원이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갈소원은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갈소원은 이어진 수상소감에서 “스태프 여러분들, 얼굴은 기억 안 나지만 따뜻한 마음은 아직까지 기억난다. 우리 또 작품 많이 많이 해요. 안녕”이라고 전했다.

갈소원은 2006년생으로 올해 만 7살이다.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한다연(뽀송이) 역으로 데뷔한 그는 KBS 2TV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7번방의 선물’에서 류승룡과 호흡을 맞추며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갈소원은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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