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대종상 영화제가 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배우 조정석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조정석이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조정석은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조정석은 “‘관상’ 7개월 동안 촬영했다.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현장이나 숙소에서 귀감이 되어 준 송강호 선배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보고 계실 우리 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남우조연상은 ‘7번방의 선물’ 오달수, ‘관상’ 백윤식·조정석, ‘신세계’ 박성웅, ‘전설의 주먹’ 유준상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