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영화 ‘공범’ 개봉을 앞두고 8일 오후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사진 =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손예진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구의 대미를 장식한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손예진이 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예진은 1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7차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한국시리즈에는 박근혜 대통령부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쟈나”, “시구”를 외치던 개그맨 김준호까지 시구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구가 고향인 손예진은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에서 다은 역을 맡아 극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공범’은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