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군전력 대폭 증강, 신형 전투함 배치

입력 2013-11-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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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

북한 해군이 신형 전투함을 배치하는 등 해군력을 대폭 증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31일 SBS보도에 따르면 북한 해군이 200톤급 신형 전투함을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조선중앙TV에 방영된 김정은 북한 제1비서의 현지지도 모습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북한 신형 전투함이 화면에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동 참모본부 분석결과 이는 76mm 이란제 함포를 탑재한 200톤급 신형 전투함으로 파악됐다. 사격통제장치를 갖춰 출렁이는 바다에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해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정 뒤쪽에는 레이더를 사용해 목표물을 자동 조준할 수 있는 러시아제 30mm 기관포를 장착, 손으로 조준해야하는 기계식 함포를 대체했다.

비슷한 크기인 우리 해군의 150톤급 참수리 고속정에 비해 북한 해군 함정에 장착된 무기의 성능이 월등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북한은 지난 8월과 10월, 김정은 제1비서의 현지지도 때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스텔스형 선체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신형 전투함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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