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장에 김수봉 금감원 전 부원장보 선임

입력 2013-11-01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보험개발원장으로 선출된 김수봉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사진 양지웅 기자 yangdoo@

신임 보험개발원장에 김수봉 금융감독원 전 부원장보가 선임됐다.

1일 보험개발원은 사원총회를 개최 김 전 부원장보를 보험개발원장으로 선출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만장일치로 김 전 부원장보를 신임 보험개발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수봉 원장은 1958년생으로 배문고와 동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뒤 금감원 생명보험서비스국장, 보험업서비스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0년 부터 올해 5월까지 금감원 부원장보로 보험감독업무를 총괄했다.

그는 보험업계에서 호인이란 평가와 함께 최고의 덕장으로 통한다. 의사 결정이 합리적이고 주위를 보듬는 능력이 있어 따르는 후배가 많다.

앞서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총 43개 보험사로 구성된 사원총회에 김 전 부원장보를 1순위 신임 보험개발원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원장 후보에는 김 전 부원장보와 권흥구(53) 현 보험개발원 부원장(원장직 직무대리) 2명이 지원했고, 권 부원장은 2순위로 지명됐다.

신임 보험개발원장 취임식은 4일 열릴 예정이다. 신임 보험개발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손보협회도 현재 회장이 공석인 상태다. 장상용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여전히 회장 후보추천위원회가 꾸려지지 않고 있지만, 고영선 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과 박수원 전 금감원 감사가 물망에 올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97,000
    • +3.87%
    • 이더리움
    • 3,209,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40,100
    • +5.11%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3,100
    • +4.21%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70
    • +2.13%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9.99%
    • 체인링크
    • 14,300
    • -0.9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