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2주년 맞아 “사랑의 떡 나눠요”

입력 2013-10-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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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용 롯데마트 사장(가운데)과 행복드림 봉사단원들이 지난 8월 서울 왕십리동 보육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행복드림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행복드림 봉사단’ 창단 2주년을 맞아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3일 아동보육시설 아동들과 함께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1998년 롯데마트 1호점인 강변점을 시작으로, 점포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창설한 봉사동호회를 모아 전사적인 차원에서 2011년 10월 창단됐다.

현재 롯데마트 전국 점포와 본사조직 총 115개 봉사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봉사단은 전국 115곳의 아동보육시설과 1대 1 방식으로, 매월 6000명의 어린이에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누계 인원 3만6000여명의 행복드림 봉사단원들이 나눔활동 12만7252시간을 실천했으며, 월 평균 1500여명이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행복드림 봉사단 나눔 활동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육시설 퇴소 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 통장’을 후원한다.

또 유통업체의 특성을 살려 고객, 협력업체,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봉사동아리, NGO 등과 연계한 ‘통합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롯데마트 LED조명 협력업체 ‘CY ECO’와 함께 결연 보육시설 ‘선덕원’의 조명을 교체하고, 조경 협력업체 ‘미래녹화산업’와 함께 옥상에 친환경 텃밭을 함께 만들었다.

롯데마트는 내년부터 기존 점포 및 협력업체별로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던 나눔활동을 4월과 9월에 정례화할 계획이다.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우리의 작은 노력을 더 큰 나눔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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