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중국 신차 품질조사 ‘톱’…쏘나타 중형차 1위

입력 2013-10-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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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소형차 부문 1위…쏘나타 2년 연속 10만대 달성 기대

현대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시장조사 업체인 중국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13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위에 올랐다.

베이징현대는 81점을 획득했다. 쏘나타는 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베르나(한국명 엑센트)가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베이징현대는 ‘세그먼트 위너(Segment Winner)’상을 수상했다.

쏘나타가 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중국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급차 시장 진입확대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쏘나타는 2012년에 중국에서 10만454대가 판매됐다. 올들어 9월까지는 7만9833대가 팔려 2년 연속 1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현대는 중국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제이디파워 판매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6월 2위에 꼽혔으며 7월에는 정비만족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다.

질량협회 고객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는 새로 출시된 싼타페ㆍ랑동 등 3개 차종이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현대는 현지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올해 연간 100만대 판매 및 누계 500만대 판매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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