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하지혜
▲연극 '이' 포스터
배우 송새벽이 연극배우 하지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31일 한 매체는 송새벽이 내달 2일 연극배우 하지혜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제주도 한 호텔야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송새벽 하지혜는 그동안 조용하게 결혼을 준비해 왔고, 연예인이 흔히 받는 협찬이나 주위의 도움을 정중히 거절한 채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꼼꼼하게 챙겨 왔다.
송새벽 하지혜 커플은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쌓아오다 지난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새벽은 1998년 연극 ‘피고지고피고지고’로 데뷔한 이후 2010년 영화 ‘방자전’에서 변학도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부당거래’, ‘해결사’, ‘시라노:연애조작단’, ‘7광구’,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내 일곱 번째 남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