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노령시장 본격 공략…‘무배당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출시

입력 2013-10-28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서울 중구 소재 NHC지점을 방문, 1호 가입자로 보험 청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보가 고령자를 본격 공략한다. 우리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만큼,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 NH농협손보은 암전용 보험의 가입 문턱을 낮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NH농협손보는 암전용 보험인‘무배당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55세부터 75세까지의 연령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장암, 구강암 등 일반암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등의 특정암과 백혈병, 뇌암, 혈액암 등 높은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고액암을 집중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자도 사전고지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제도를 채택했다. 10년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해 보험료 증가에 대한 고객의 부담도 덜었다.

이 상품은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순수보장형 보험료 기준으로 65세 남자의 경우 월 7만원, 여자는 월 2만 8000원으로 암진단시 일반암 2000만원, 특정암 3000만원, 고액암 최고 4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유방암과 생식기암은 600만원을 보장받는다. 전국의 농·축협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손보 전담 설계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NHC지점을 방문,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에 1호 가입자가 됐다.김 대표이사는 “고령자가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설계하는 데 주력했다”며 “실버 계층의 암 발생에 따른 걱정을 덜어주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25,000
    • -3.77%
    • 이더리움
    • 4,109,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8.94%
    • 리플
    • 775
    • -2.52%
    • 솔라나
    • 199,600
    • -8.1%
    • 에이다
    • 495
    • -3.7%
    • 이오스
    • 685
    • -5.39%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5.16%
    • 체인링크
    • 16,280
    • -2.69%
    • 샌드박스
    • 379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