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사진 = JR엔터테인먼트)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히로인 남상미가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25일 남상미가 ‘슬로우 비디오’의 출연을 확정하고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슬로우 비디오’는 2010년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를 통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김영탁 감독의 신작이다.
남상미는 여주인공 수미 역을 맡아 차태현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 측은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시나리오에 끌렸다. 또 다른 남상미의 모습과 함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슬로우 비디오’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지난 20일 크랭크인 후 촬영에 돌입했다. 최근 출연을 확정한 남상미는 27일 종영하는 ‘결혼의 여신’ 촬영이 마무리되는 즉시 ‘슬로우 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는 숨가쁜 연기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상미는 청아한 미모와 생동감 있는 연기로 출연작마다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매력적인 배우”, “‘결혼의 여신’에서 미친 연기력이 잊혀지지 않는다”, “영화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