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성명, 정미홍 트윗
(@Naya2816)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성명 이후 문재인 민주당 의원에 대해 ‘민주당 말아먹을 양반’, ‘의원직 제명돼야 할 사람’ 등의 표현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정미홍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대선 불공정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지라는 문재인, 이제 대선 불복하겠다는 소리네요. 결국 이 양반이 민주당 말아 먹겠군요. 사초 실종, 폐기, 사라진 200여개의 usb에 대해 책임지고 처벌받고, 의원직 제명되야 될 사람이 정말 적반하장이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발표된 ‘문재인 성명’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같은 날 문재인 의원은 ‘박대통령의 결단을 엄중히 촉구합니다’라는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지난 대선은 불공정했다”며 “미리 알았든 몰랐든 박근혜 대통령은 그 수혜자”라고 지적했다. 또 “검찰 수사에 가해지는 부당한 외압은 중단돼야 한다. 진실이 반드시 규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만이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