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일신석재 “국세청 세무조사 사실무근”

입력 2013-10-23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신석재가 세무조사 루머가 주식시장에 퍼졌다. 하지만 회사측은 사실무근 이라며 조사설은 루머라고 밝혔다.

23일 일신석재 관계자는 “통일그룹 계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일신석재는 물론 통일그룹 어느 계열사도 현재 세무조사를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통일교 문선명 총재 사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상속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통일그룹 전반에 걸친 세무조사 루머로 확대된 것 같다는 게 중론이다.

이와 관련 한 국세청 관계자는 “문선명 총재 사후 상속을 받은 부인과 자녀들이 상속세를 제대로 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 총재가 남긴 동산과 부동산을 조사하고 있다”며 일신석재를 비롯한 통일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그룹 관계자도 “상속세 문제로 통일그룹 세무조사는 말이 되지 않는다”며 “통일그룹 대주주가 개인이 아닌 재단 소속이고, 상속 받은게 없는데 상속세 조사를 통일그룹이 받는 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내년 3월 파주프로젝트 사업 승인을 받도록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이화공영, 루보, 코아스, 딜리 등 파주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신석재는 세무조사설로 다른 관련주들과 달리 약보합세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29,000
    • +1.39%
    • 이더리움
    • 3,15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2.18%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000
    • -0.62%
    • 에이다
    • 464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25%
    • 체인링크
    • 14,340
    • +2.94%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