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케이팍스
최근 방송된 ‘불이 여신 정이’에서는 광해(이상윤)와 김태도(김범)가 협공해 일본으로 납치당할뻔한 유정(문근영)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광해와 정이를 사이에 둔 연적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정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힘을 합쳐 나서는 든든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불의 여신 정이’에서도 정이를 보호하기 위한 두 남자의 협공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되는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정이는 홀로 아버지 을담(이종원)의 묘에 찾아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강천(전광렬)은 마풍(장효진)에게 그녀의 목숨을 빼앗으라고 사주한다. 그러나 강천의 계락을 미리 눈치챈 광해와 태도가 마풍을 잡을 덫을 놓고, 한층 더 나아가 강천의 배후를 뒤쫓는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할 전망이다.
‘불의 여신 정이’의 관계자는 “광해, 김태도 두 사람은 연적 관계에 놓여있지만, 누구보다 정이를 아끼는 마음이 큰 만큼 서로간의 신경전마저 떨쳐내고 정이를 지키기 위해 합심하게 된다. 그들이 강천의 뒤를 쫓으며 겪게 되는 일들은 극의 긴장감을 더욱 자극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4일 프로야구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된 ‘불의 여신 정이’는 15일 밤 10시 29, 30회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