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소속사 공식입장
▲2008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다희의 모습. 사진=뉴시스
배우 이다희의 소속사 매지니먼트 구 구본권 대표가 이다희와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본권 대표는 15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뒤늦게 열애 기사를 확인했다. 당황스럽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저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 특별한 사이가 아니다. 사귄 적도 없다. 그동안 배우와 소속사 관계자로 잘 지내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연인이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사실도 아닌 열애설로 이다희 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다희 씨 역시 힘들어 하지 않고 작품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연예전문 매체는 이다희와 구본권 대표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에 이다희와 구본권이 번갈이 상위를 차지했다.
이다희 소속사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다희 소속사 공식입장, 결국은 이거였어?" "이다희 소속사 공식입장, 사귀어도 상관은 없는데" "이다희 소속사 공식입장, 아니라면 아닌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