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셰일가스 혁명', 차세대 에너지… 셰일가스의 모든 것

입력 2013-10-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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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로 떠오른 셰일가스에 대해 모든 것을 파헤치는 책이 나왔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셰일가스 혁명과 관련한 일반서적은 없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일반인들이 셰일가스 혁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을 내놨다. 이 책은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 이즈미야 와타루 사장이 쓴 책으로 100년 만에 찾아온 초특급 에너지혁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에너지혁명이 불러올 산업·경제적 변화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의 경제 근간을 뒤흔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제조업 생산단가를 낮춘 미국이 제조업 부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봤다.

이 밖에도 셰일가스로 유발된 21세기 에너지혁명으로 세계 석유화학산업, 자동차, 친환경대체에너지의 변화 등 향후 세계산업구조의 재편 방향을 흥미롭게 다뤘다.

저자 이즈미야 와타루는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사 대표이사 겸 사장이다. 그는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출신으로 주오대학 법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1977년 산교타임즈에 입사했고, 수년간 경력을 쌓았다. 1991년 반도체 산업 신문을 발간해 편집장에 취임했으며, 일본 반도체협회 부회장(회장 대행), 일본 반도체 벤처협회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와타루 대표의 우리나라와의 인연은 남다르다. 그는 제주시와 부산시에 기업을 유치한 공로로 명예시민 자격을 수여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012년 하반기 한겨례 아시아지식인포럼 연사로 참석하는 등 국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는 ‘일본 반도체는 죽지 않는다’ ‘일본의 환경 에너지력’ ‘셰일가스 혁명으로 격변하는 세계’ 등 20여권에 달한다.

이즈미야 와타루 지음 / 이투데이 펴냄 / 199쪽 /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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