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삼림, 금세기 안에 70% 사라질 수도”

입력 2013-10-02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구온난화에 따른 사막화로 아마존 삼림의 70%가 금세기 안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데상파울루가 보도했다.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최근 보고서에서 온난화로 아마존 삼림지역 온도가 최고 7℃까지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브라질국립우주연구소(INPE)는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2766㎢의 아마존 삼림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는 이전 1년간 삼림이 사라진 것보다 면적이 35% 커진 것이다. 사라진 삼림 면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두 배에 이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마존 삼림은 브라질 국토 면적의 59%를 차지하며 지구 전체 산소의 20%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의 25%를 흡수해 ‘지구의 허파’로 불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9,000
    • +1.79%
    • 이더리움
    • 4,296,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73,400
    • +3.36%
    • 리플
    • 627
    • +2.79%
    • 솔라나
    • 198,400
    • +3.5%
    • 에이다
    • 522
    • +5.03%
    • 이오스
    • 734
    • +6.69%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3.4%
    • 체인링크
    • 18,300
    • +4.15%
    • 샌드박스
    • 427
    • +7.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