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전 여친 K기자, 중환자실 입원…백도빈은 법적대응 불사

입력 2013-10-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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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사진 = 뉴시스)

배우 백윤식(66)의 전 여자친구 K모(36) 기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K기자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K기자는 9월 30일 이 병원 내과 응급실로 이송돼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백윤식의 소속사와 K기자의 소속 방송사는 “개인적인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백윤식과 K기자는 지난 9월 13일 1년3개월간의 열애사실을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은 30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9월 27일 K기자가 언론사를 상대로 “백윤식의 나쁜 점을 폭로하겠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요청해 항간의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K기자는 지나친 관심이 부담된다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후 K기자는 9월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윤식의 20년된 여자친구를 폭로하는 동시에 배우로 활동 중인 두 아들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도빈과 백서빈 측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은 9월30일 “K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 법적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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