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간절히 원할 때는?

입력 2013-09-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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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은 면접시 면접관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부족을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635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중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갖고 싶은 상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게 관심 없는 면접관의 시선을 끌고 싶을 때’가 48.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입사 시 좀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싶을 때’(18.9%) △‘지인을 통해 취업정보를 얻고 싶을 때’(14.7%) △‘외모 등 편견이 있는 면접관을 설득해야 할 때’(8.4%) 등의 응답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서는 61.7%가 ‘원하는 것을 얻기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가장 소홀하게 되는 부분으로는 ‘명확한 대화주제 확정’(23.3%)을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말투와 태도’(20%), ‘상대방의 감정상태 파악’(18.4%), ‘투명한 정보 공유’(16.1%)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원하느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살펴보면 ‘상대의 생각과 원하는 것 파악하기’(44.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전략적인 의사소통하기’(41.6%) △‘얻고자 하는 목표를 정확하게 하기’(35.7%) △‘상황에 맞춘 전략 세우기’(30.2%) △‘단계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23%) △‘상대가 기준으로 두는 가치를 활용하기’(19.5%) △‘협상에 방해가 되는 요소 파악하기’(17.6%)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기’(17.2%) 등을 들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유명인사 1위는 ‘유재석’(32.2%)이 차지했다. 이어 ‘손석희’(23%), ‘안철수’(17.9%), ‘김제동’(10.5%), ‘강호동’(4.7%), ‘백지연’(3.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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