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비반지' 홈페이지)
‘루비반지’ 이소연과 김석훈이 물류창고에 갇힌다.
2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화순영ㆍ연출 전산)’ 25회에서 호텔에서 나온 정루나(이소연 역)는 출근 전 유길자(정애리 분)의 집에 들르고, 모처럼 가족끼리 둘러앉아 아침식사를 한다. 서로 챙겨주며 즐겁게 식사하는 가족들을 본 정루나(임정은 분)는 눈물을 흘린다.
그날 낮에 출근한 정루나는 생방송에서 쓸 화장품을 가져오라며 회사 물류센터로 정루비를 심부름 보내고, 때마침 배경민(김석훈 분)도 그곳을 방문한다. 보안시스템 작동 오류로 하필 물류센터 안에 함께 갇힌 정루비와 배경민. 겁에 질린 정루비는 어둠 속에서 떨며 희미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힘들어한다. 정루비와 배경민이 함께 갇혀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정루나와 나인수(박광현 분)는 각자 차를 타고 물류센터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