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미 출구전략 우려·중국 지표 부진…상하이 2.05% ↓

입력 2013-09-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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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했다. 특히 중국의 지표 부진으로 중국증시가 급락하면서 주변 증시도 동반 떨어졌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65% 하락한 1만4311.67에, 토픽스지수는 0.31% 내린 1181.6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05% 내린 2185.56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0.07% 하락한 8249.78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 현재 0.1% 상승한 1만9744.97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9% 오른 3182.2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3180.52로 전일보다 0.31% 내렸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8월 외국인직접투자(FDI)는 83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7월의 24.1%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전문가 예상한 12.5% 증가도 밑돌았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 FDI는 전년 대비 6.37%로 1~7월의 7.1% 증가를 하회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다이치이산쿄가 6.79% 급락했다. 패밀리마트는 0.12% 내렸다.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8월 FDI의 증가폭이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SIF는 9.97% 추락했고 동방항공은 7.06% 급락했다.

상하이포동발전은행은 3.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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